기사최종편집일 2025-01-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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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서동주 "母 서정희 외모와 늘 비교…합동결혼식 절대 NO" (동치미)

기사입력 2025.01.11 23:38 / 기사수정 2025.01.11 23:3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재혼을 앞둔 서동주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등장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오늘 시작하기에 앞서 축하할 소식이 있다"며 재혼을 앞둔 서동주를 언급했다.

서동주는 "한 1년 전에 여기 나왔을 때, 역술가분이 제게 연애 운이나 결혼 운이 없다고 했다"며 "운명을 거스르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년 6월 결혼이라 얼마 안 남아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예비 신부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박수홍은 "그 전에 어머니가 먼저 열애설로 화제되지 않았냐"며 서동주와 마찬가지로 공개 열애 중인 서정희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자 서동주는 "엄마가 자꾸 따라한다. 이혼할 때도 따라하고.."라며 매운 맛 입담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서정희는 "동주의 좋은 소식을 받았을 때, 어쩌다 보니 (비슷한 소식이) 맞물리니까 괜히 라이벌 의식이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모녀 합동 결혼식 제안에 서동주는 "절대 싫다"며 "엄마가 워낙 예쁘고 나는 나중에 피어난 스타일이기 때문에, 늘 내가 비교대상이었다. 그날만큼은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과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을 발표했다. 오는 6월 재혼 예정이다.

사진=MB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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