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안신애가 새 EP 앨범을 통해 특급 시너지를 예고해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안신애는 지난 1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EP ‘Dear LIFE(디어 라이프)’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 ‘South to the West(사우스 투 더 웨스트)’를 비롯해 ‘Lover Like Me(러버 라이크 미) (Feat. Crush)’, ‘Unconditional(언컨디셔널) (Feat. Ann One)’, ‘해주오 (Dear Life)’까지 안신애의 짙은 음악적 색채가 엿보이는 네 트랙의 음원 일부가 포함됐다.
타이틀 ‘사우스 투 더 웨스트’는 흥겨운 그루브의 팝 펑크 소울 장르의 곡으로, 서울과 제주를 오가는 삶을 살던 안신애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나만의 색깔로 꿋꿋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수록곡 ‘러버 라이크 미’는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였다. 뉴 잭 스윙 비트가 섞인 알앤비 장르의 ‘러버 라이크 미는 애정하는 대상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쏟아줄 준비가 되어있다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앤원이 피처링에 이름을 올린 라틴 팝 장르의 ‘언컨디셔널’는 무조건적인 사랑은 누구도 아닌 내가 나 자신에게 할 수 있다는 ‘셀프 러브’에 관한 곡이다. 마지막으로 안신애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트랙 ‘해주오’에는 우리의 일상에서 음악이 가지는 의미를 담아냈다.
‘아티스트의 아티스트’ 안신애는 ‘디어 라이프’에 수록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지난해 7월 공개한 싱글 ‘Dear City(디어 시티)’와 이어지는 이번 신보 ‘디어 라이프’에는 음악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난 뒤 다시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삶을 만끽하는 여정이 담겼다.
풍부한 감성과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해낸 안신애. 빌보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리스닝 파티를 시작으로 부산, 제주, 평창, 서울을 잇는 버스킹 투어, 유튜브 콘텐츠 등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을 전개 중인 그의 컴백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안신애의 새 EP ‘디어 라이프’는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피네이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