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임현태, 쌍둥이 임신 '결혼 2년 만'…3차 시험관 성공 [전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부부가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0일 레이디 제인은 "여러분,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들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네요"라고 이야기했다. 

"게다가 무려 쌍둥이에요"라고 고백한 그는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답니다 ㅎㅎ"라는 근황을 전했다.



현재 12주가 지났다는 레이디 제인은 입덧과 붓기가 있다며 "급 약속취소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2023년 7월, 10살 연하 임현태와 결혼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난자 냉동 및 3차 시험관 시술 과정을 솔직히 전했으며 호르몬제로 인해 9kg가 찐 과정까지 전해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의 시험관 시술 성공 소식에 네티즌과 지인은 뜨거운 축하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하 레이디 제인 전문.

여러분,
저희에게 드디어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몇 달 전 시험관 시술을 알린 이후로
많은 분들이 근황을 궁금해하셨는데
안정기가 될 때까지 기다리느라
이제야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네요!

게다가 무려 쌍둥이에요
처음엔 덜컥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제 운명을 받아들이고(?)
감사히 잘 품고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제 12주가 막 지났음에도
입덧에 붓기에 컨디션이 말이 아니네요
급 약속취소도 양해해 준 지인들에게
다시금 감사 드리면서…

이 시기를 무사히 보낸 선배님들
꿀팁이 있다면 부디 전수해주세요 :)

사진 = 레이디 제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