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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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7' 측 "특정 소속사 계약 위반…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25.01.10 09: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7' 최종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측이 특정 소속사의 계약 위반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언코어는 10일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젝트7'의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의 소속사는 출연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그런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언코어는 '프로젝트7'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월드 어셈블러님들, 출연자, 제작진의 노고가 무색해지는 특정 소속사의 이기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언코어는 특정 소속사의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가 계약 위반, 부정경쟁행위 등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언코어는 '프로젝트7'의 취지와 월드 어셈블러님들과의 약속, 그리고 공정한 오디션 문화 정착을 위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약속된 기간동안 다른 활동과의 겸업없이 본 활동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7일 종영한 '프로젝트7'은 최종 데뷔조로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사쿠라다 켄신, 서경배가 뽑히면서 마무리됐다.

이하 언코어 공식입장 전문


언코어 입장 및 당부의 말씀

'프로젝트7'의 모든 출연자 및 출연자의 소속사는 출연계약 당시 출연자가 프로젝트 그룹 최종 멤버로 발탁되는 경우 언코어의 사전 승인 없이 프로젝트 그룹 외의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정 소속사는 출연계약 체결 이후 출연계약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하였으며, 나아가 개별 그룹 활동을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어 해당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특정 소속사가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을 방해하는 겸엄활동에 대해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전 전달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일정에 임박해 참여를 종용하고, 불이행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는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언코어는 아티스트 본인, 그리고 가족과 사전 동의 하에 안전하게 “클로즈 유어 아이즈” 데뷔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7'은 100% 팬들에 의해 조립되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상당한 규모의 투자와 많은 제작진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대중과의 약속이기에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고, '프로젝트7'은 모든 과정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오디션 문화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언코어는 '프로젝트7'의 여정을 함께 해주신 월드 어셈블러님들, 출연자, 제작진의 노고가 무색해지는 특정 소속사의 이기적인 행동을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언코어는 특정 소속사의 의도적인 활동 방해 행위가 계약 위반, 부정경쟁행위 등 불법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하며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언코어는 '프로젝트7'의 취지와 월드 어셈블러님들과의 약속, 그리고 공정한 오디션 문화 정착을 위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약속된 기간동안 다른 활동과의 겸업없이 본 활동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코어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 공연 등 사업 권리를 제3자에게 부여한 사실이 없습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 사업 권리자를 사칭하는 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언코어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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