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이영아가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즉석 코믹 연기를 펼쳤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tvN '코미디 빅리그'의 MC 이영아가 즉석 코믹 연기는 물론 벌칙체험까지 마다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방송 4회 만에 MC로 자리 잡았다.
이영아는 지난 8일 방송된 4라운드에서 통편집 될 하위 4개 팀을 발표하는 순간, "여러분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제가 먼저 벌칙 체험을 하겠다"며 손을 들고 나섰다.
태연히 밀가루 분사기 앞에 앉은 이영아는 얼굴 고루 밀가루를 뒤집어쓰고도 "요즘 유행하는 가부키 화장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영아의 살신성인 굴욕에 모든 출연자가 다가가 고마움을 표현했고, 갈갈스 팀의 윤석주는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영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다.
또한, 이영아는 녹화 현장에서 이수근의 재치 만점 입담과 애드리브에 귀엽게 대응하며 유행어 따라하기, 코믹 연기 흉내 등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했다.
'코미디 빅리그'의 한 관계자는 "이영아는 녹화 현장이나 회식 자리에서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있고, 출연자들과의 인간관계도 무척 좋아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아의 살신성인 굴욕으로 눈길을 끄는 '코미디 빅리그' 5라운드는 오는 15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코미디 빅리그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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