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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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캘리' 이세영 "혼혈 캐릭터, 염색하고 컬러렌즈 착용"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1.09 15:22 / 기사수정 2025.01.09 15:24



(엑스포츠뉴스 상암, 김예은 기자) 이세영이 '모텔 캘리포니아'를 위해 외적인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이세영, 나인우, 최민수, 김태형, 최희진과 김형민 PD가 참석했다. 

이세영은 '시골 모텔이 곧 집'이라는 평범치 않은 배경과 튀는 외모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녹록지 않은 삶을 살아온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강희 역을 맡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이어 MBC에서 또 하나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 이세영. 그는 "어떻게 자꾸 인연이 MBC랑 많이 있는 것 같다. 저도 어렸을 때 가장 많이 출연했던 작품도 MBC였고 MBC 식당 밥이 어렸을 때 제일 맛있었다"면서 "그래서 가장 좀 제 느낌으로는 가장 가까운 방송국처럼 느껴졌다. MBC랑 같이 하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혼혈인 캐릭터를 맡게 돼 외적으로 큰 변화를 줬다며 "머리 색깔, 눈동자 색깔, 홍조, 주근깨 그런 것들. 얼굴을 다르게 바꿀 순 없으니까 최대한 염색도 하고 컬러렌즈도 끼고 해서 다른 외모로 보일 수 있게끔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민수는 "세영이 엄마가 순수 한국인이 아니다"라는 말로 설명을 보탰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을 배경으로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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