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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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아시아 갤릭 대회, 수원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1.10.14 12:59 / 기사수정 2011.10.14 12:59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축구수도 수원에서 새로운 축구를 선보인다. 제 16회 아시아 갤릭 경기 대회가 수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스포츠레저학부(학과장 김남수)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외대와 서울 개일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16회 아시아 갤릭 경기 대회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수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일 갤릭 풋볼은 아일랜드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축구의 파생 종목으로 종주국인 아일랜드 내에서는 축구 이상으로 인기가 높은 이른바 '손을 쓰는 축구'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아일랜드인들이 갤릭 풋볼 팀을 만들 정도로 갤릭 풋볼에 대한 아일랜드의 애착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갤릭 풋볼 팀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싱가포르, 카타르 등 아시아 24개 갤릭 풋볼 팀과 약 1,0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행사이기에 주최측은 4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수원시와 아일랜드 간의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해 홍콩에서 개최된 15회 대회에 이어 이번 16회 대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울 개일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수원시와 FEXCO가 후원한다.

[사진 = 대회 포스터 ⓒ 아시아 갤릭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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