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1

[오늘의 화제] 소녀시대 인형 변신…패터슨 범행 시인

기사입력 2011.10.14 01:56

백종모 기자



▲소녀시대 인형 변신 ⓒ 후지TV '메자마시TV'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3일 인터넷상에서는 '소녀시대 인형 변신', '패터슨 범행 시인', '뿌잉뿌잉 애교 포즈'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소녀시대 인형 변신 '인형의 집에서 귀여움 발산'

소녀시대가 새 cf에서 귀여운 인형으로 변신했다.

12일 일본 후지TV의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TV'에서는 소녀시대의 새 CF 현장을 전했다.

공개된 방송 화면에서 소녀시대는 '메이드복' 이미지를 따온 심플한 원피스와 머리띠로 통일된 복장으로 CF 촬영에 임했다.

특히 짧은 치마 길이로 '미각그룹'의 각선미를 강조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CF의 콘셉트는 '인형 집'으로 소녀시대가 대형 과일에 둘러싸여 장난을 치는 모습을 그린다. 소녀시대는 대형 캔디 모형과 스푼 등을 들고 작고 귀여운 인형처럼 귀여운 표정을 한껏 선보였다.

또한 완성된 CF 영상은 슬로우 모션으로 그려져 독특한 느낌과 함께 소녀시대의 표정 연기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

이번 CF는 소녀시대와 계약 중이던 일본의 한 업체의 캔디 CF를 새롭게 찍은 것으로, CF 영상은 17일부터 일본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CF 송으로는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1집 수록곡인 '배드 걸'(Bad Girl)이 삽입된다. 앞서 CF 1탄에서 히트곡 '지'(Gee)를 광고에 삽입한 소녀시대는 TV를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현재 '소녀시대'는 국내 활동을 앞두고 있다. 오는 19일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를 국내 발매하며, 11월에는 유럽, 미국, 남미 등 전 세계에 '더 보이즈' 맥시 싱글을 출시할 계획이다.

 

▲패터슨 범행 시인 ⓒ MBC 뉴스데스크

② 패터슨 범행 시인 "내가 죽였다"

최근 미국에서 송환 재판중인 이태원 살인사건의 용의자 아더 패터슨이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2007년 8월 미국 로스에인절리스의 한 식당에서 리와 그의 친구인 최 모 씨를 만나 "나는 갱스터다. 내가 과시하려고 그(조중필)를 죽였다"며 자신이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터슨이 범행을 시인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태원 살인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편, 최근 패터슨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에드워드 리는 숨진 조씨의 어머니에게 패터슨이 범인이라는 증거를 제출할 것을 약속하는 사죄의 편지를 썼지만 조씨 유족 측은 "리 역시 공범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편지를 받을 수 없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 포인트] ▶ MBC 보도에 따르면, 2007년 8월 이후에도 패터슨은 몇 차례나 조씨를 살해한 사실을 말하고 다녔다. 목격자 애드워드 리의 친구 최모 씨는 "조씨를 죽였다고 얘기한 것을 몇 차례 넘게 들었다. 게다가 살인을 자랑삼아 얘기하며 '나는 갱스터다. 내가 과시하려고 그를 죽였다'며 칼을 들고 (죽이는) 흉내를 내더라"고 전했다. 패터슨은 법적인 문제를 염두에 둔 듯 한국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최씨에 따르면 그는 처벌을 두려워 하기는 커녕 한국 정부에 대해 "멍청한 그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상관없다. 바보들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하이킥3 출연자들의 '뿌잉뿌잉' 애교 포즈

③ 이종석·크리스탈, '뿌잉뿌잉' 애교 대결 '승자는?'

크리스탈과 이종석의 '뿌잉뿌잉' 애교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16회에서 크리스탈(안수정)과 이종석은 '뿌잉뿌잉' 포즈로 애교 대결을 펼쳤다.

발단은 도서 상품권. 수정은 애교 포즈로 지석에게 도서 상품권 한 장을 더 받아 내는가 하면, 지석이 구입한 노트북까지 차지하기 위해 애교 작전을 준비했다.

그것은 일명 '뿌잉뿌잉' 애교 작전. 크리스탈은 주먹 쥔 두 손을 양 볼에 가져다 대고 '뿌잉뿌잉'이라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와 두 눈을 깜박이는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종석은 '뿌잉뿌잉' 애교를 연습하는 수정의 애교에 질 수 없다는 생각에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양 볼에 갖다 붙이면서 삼촌을 향해 애처롭고 간절한 표정으로 '뿌잉뿌잉' 하면서 애교를 부려 노트북을 얻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에게 불행도 함께 닥쳤다. 때마침 방문을 열고 들어온 수정은 그 모습을 찍어 인터넷에 게재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했고, 주변사람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자신을 알아보며 '뿌잉뿌잉' 애교를 따라하고 나서 종석은 곤경에 빠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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