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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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공형진 때문에 열애 공개 안 해"

기사입력 2011.10.13 17:52 / 기사수정 2011.10.13 17:5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배우 김선아가 공형진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안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선아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입장을 앞두고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을 사로잡으며 매력을 발산했다.


김선아는 "신문 1면 공개될 만한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열애 공개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중심엔 공형진이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건의 전말은 김선아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료 연예인의 결혼식장을 찾았을 때이다. 언론에서 남자친구와의 결혼 날짜를 묻는 질문에 곤혹스러웠던 김선아는 풀이 죽은 채 앉아 있었는데 사회를 보던 공형진이 느닷없이 김선아에게 만세삼창을 시켰다.

김선아는 "당황했지만 모두가 지켜봐 안 할 수가 없었다"며 "난감한 일을 겪자 더 이상 열애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공형진은 김선아에게 사과하며 "오신 관객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했던 것"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김선아는 이 날 녹화에서 "현빈과 단둘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는데 스캔들은 안 난다"며 귀여운 불평을 했다.

[사진 = 김선아 ⓒ tvN]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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