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5:49

무한도전에서 봤던 추격전, 스마트폰 '술래잡기' 앱

기사입력 2011.10.28 14:19 / 기사수정 2011.10.28 14: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스마트폰으로 다른 사용자와 술래잡기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출시됐다.

몬스터플래닛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지역 내 가입자들과 오프라인에서 술래잡기를 즐기며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술래잡기' 앱을 출시했다.


'술래잡기' 앱은 사용자가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근처의 가입자들이 도망자로 할당되고, 본인 또한 누군가의 도망자로 할당되어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칠 수 있다. 또한 '트랩 설치' 등의 기능을 활용해 서로 잡고 잡히면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미드나잇 서바이벌' 편에서는 출연자들이 스마트폰과 위치기반 앱을 활용해 쫓고 쫓기는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며, 마치 온라인게임을 현실 속에 가져다 놓은 것처럼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와 같이 이미 '술래잡기'와 같이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 앱은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술래잡기'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몬스터플래닛 이성학 대표는 "술래잡기 앱은 고전 놀이 술래잡기와 스마트폰 모빌리티 및 GPS 기능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애플리케이션"이라며 "게임을 즐기고 지역 네트워크도 형성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새로운 스마트폰 놀이문화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술래잡기'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 = 술래잡기 ⓒ 몬스터플래닛]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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