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치과의사인 여자 5호가 김치를 못 먹는다고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12명의 남자와 여자가 펼치는 애정촌 14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여자 5호는 자기소개 전날 "역대 여성 출연자 중 최고인 게 있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샀다.
다음날 자기소개에서 여자 5호는 "오늘 오신 분들 사이에서도 내가 최고다. 난 나이가 많다"고 말하며 자신의 나이를 33살이라고 밝혔다.
여자 5호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6호를 선택했다. 점심을 먹던 도중 여자 5호는 한국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고백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내가 생각해도 가장 큰 단점이 못 먹는 게 많다는 거다. 특히 한국 사람이 즐겨 먹는 음식들을 잘 못 먹는 게 많다. 김치를 잘 못 먹는다. 그래서 김치가 들어간 음식은 다 못 먹는다"고 밝히며 김밥이나 비빔밥도 먹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여자 5호는 두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3호를 선택해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4호를 두고 남자 4호와 남자 6호가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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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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