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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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퉁퉁 부어"→"윤은혜 발목 통증"…베복 맏언니 김이지, 벅찬 재결합 소감

기사입력 2024.12.24 10: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베이비복스 맏언니 김이지가 멤버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3일 김이지는 개인 계정에 "다들 진짜 진짜 고생 많았다! 특히 은진이, 몸이 안 좋아서 퉁퉁 부어 가는데도 끝까지 정신 멀쩡한 멘탈 칭찬해! 우리 막둥이 은혜, 언니들 하나하나 다 챙기는 기특이. 발목 아픈데 언니 그 무거운 퍼(심지어 본방 때 반대로 벗음) 받아주는 센스 최고"라고 적었다.

이어 "천사 미연이, 새벽 일정이 있어도 언니 헤매는 안무 가르쳐주느라 너무 고생했어. 덕분에 다 기억해 냄. 제일 바쁜 희진이, 살이 배로 빠질 수밖에 없는 일정들 소화하느라 너무 고생했어"라며 멤버들의 공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너무나 오랜만에 만난 베이비엔젤스(팬덤명). 새벽까지 현장에서 기다려주시고 우리를 지금까지 버티게 만든 힘은 다 엔젤스 덕분입니다. 다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김이지의 글을 본 심은진은 "어머 언니 나 코 잡아요. 젤 큰 언니가 중요할 때마다 딱 중심 잡아주니까 우리가 다 같이 흔들리지 않고 온 거에요. 사랑하는 울 큰 언냐"라고 댓글을 남겼고, 간미연은 "울 멤버 중에 제일 애교 많고 귀여운 이지 언니. 많이 많이 사랑해요"라며 여전히 끈끈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지난 14일 '202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라 14년 만에 완전체를 성사시켰다. 

이날 베이비복스는 '겟 업(Get Up)'부터 '우연 (우울한 우연)과 후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와 함께한 '킬러(Killer)'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김이지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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