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한부모 가장 여성에게 기부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22일 김나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제철 배추로 만드는 요리 배추찜, 배추겉절이, 배추전 그리고 노필터 수익금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오랜만에 '내일은 요리왕' 코너로 찾아온 김나영은 "오랜만에 찾아왔다"며 말문을 열더니 "이 코너가 지금 존폐 위기에 놓여 있다. '내일은 요리왕'인데 거의 '오늘의 요리왕'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흑백요리사' 시즌2를 모집한다고 해서 '한번 나가볼까? '라는 생각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 말미에 김나영은 "올 한 해도 다 끝나간다. 올 한 해 행복하게 잘 보내셨나요"라고 안부를 물었고, "구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한 해동안 열심히 꾸려왔던 거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나영은 "또 여러분들의 사랑을 아름답게 흘려보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노필터TV' 수익금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서 한부모 가장 여성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수익금 1억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노필터TV'는 한부모 여성 가장을 항상 응원한다. 파이팅이다. 이번 기부도 역시 저희 구독자 여러분들이 해주신 거다. 감사드린다. 남은 한 해 정말 따뜻하게 잘 보내시라. 연말 따뜻하고 평화롭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한편, 김나영은 200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싱어송라이터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유튜브 '노필터TV'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