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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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송지효, 이서진 마음에 품은 채 조재현과 혼인

기사입력 2011.10.11 11: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지효가 이서진을 마음에 품은 채 조재현과 혼인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계백> 23부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의자(조재현 분)와 혼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고는 계백(이서진 분)을 구명하고자, 귀족들을 회유하는 과정에서 숙부 목한덕의 뇌물혐의 사실로 인해 옥사에 갇혀 죄를 추궁당했다.


은고는 무죄였지만, 은고를 못마땅하게 여긴 무왕(최종환 분)은 이번 일로 은고를 처단하려고 했고 결국 은고의 처형이 진행되고 말았다.

하지만, 의자가 나타나 은고가 용종을 잉태해 처형될 수 없다며 거짓증언을 했고 은고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살기 위해 의자와 손을 잡은 은고는 계백에 대한 마음을 품은 채 어쩔 수 없이 의자의 후비로 들어가게 됐다.

은고는 의자와 혼인을 하고도 "내 육신을 가졌을 뿐이다. 신첩은 전하를 존경할 뿐이다"라며 계백에 대한 일편단심의 뜻을 전해 의자를 화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자비 태연(한지우 분)이 은고의 회임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져 쓰러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송지효, 조재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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