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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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의 유일한 약점, 애슐리 콜로 메우나

기사입력 2011.10.11 11:16 / 기사수정 2011.10.11 11:1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오랜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됐던 왼쪽 풀백의 적임자 애슐리 콜(첼시)을 점찍었다.

영국 매체 미러풋볼은 11일(한국시간) 바르샤가 에슐리 콜을 영입리스트의 최우선순위에 놓고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계획에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샤는 오랫동안 왼쪽 풀백 자리를 맡길 적임자로 토트넘의 풀백 가레스 베일을 고려했으나 그의 높은 몸값 탓에 애슐리 콜로 선회했다는 후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바르샤 감독은 애슐리 콜 영입을 위해 산드로 로셀 회장을 설득하고 있으며 이적료로 약 1200만 파운드(한화 218 억 원)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 풀백 자리는 바르샤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돼 왔다. 다니엘 알베스가 단단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른쪽 풀백과는 달리 왼쪽 풀백은 막스웰 안드라데를 비롯해 아드리아누 코레이아, 에릭 아비달이 번갈아 기용되며 확실한 주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바르샤는 이번 시즌 아드리아누와 아비달이 왼쪽 풀백으로 나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지만 32살인 아비달을 대체할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에슐리 콜 이외에도 아스널의 떠오르는 '신예'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와 볼턴의 수비수 게리 케이힐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슐리 콜 ⓒ 미러풋볼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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