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이 '세이렌의 섬'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1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의 신규 11.0.7 콘텐츠 업데이트 '세이렌의 섬(Siren Isle)'을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세이렌의 섬이 열렸다. 고블린, 토석인, 아라시 등이 참가한 합동 원정대는 섬 심장부 '노래하는 수정'이 발산하는 정체불명의 마력 파동을 조사하게 된다.
도입부 퀘스트 '광휘의 금고'를 마치면 강력한 장비 아이템 '키르케의 반지(Cyrce’s Circlet)'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퀘스트 진행을 통해 반지를 강화하거나 '노래하는 황수정' 보석을 조합해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새로운 재화 '불꽃축복 무쇠(Flame-Blessed Iron)'도 추가됐다. 이 재화를 모으면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부캐릭터 따라잡기 장비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달라란이 파괴된 이후 생존자들의 이야기도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11.1 대규모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Undermine(d))'로 이어지는 서막 퀘스트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 꾸미기도 눈길을 끈다. 인간·쿨 티란 종족은 미용실에서 새로운 아라시 귀 선택지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직업 밸런스 변경, 종족 특성 업데이트, UI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번 패치에 포함됐다.
한편, '세이렌의 섬' 콘텐츠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