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10 23:39 / 기사수정 2011.10.10 23: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최시원이 김준배의 요구를 받아들여 강동직과 만나게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흥미를 더하고 있다.
1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7회에서 정덕수(김준배 분)는 선우(최시원 분)에게 내부첩자에 대한 정보를 가르쳐줄테니 강주민(장동직 분)을 데려오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선우는 거래에 응하고, 정덕수는 강동직을 보자마자 "왜 나를 죽이려 했습니까?"라고 화를 냈다.
이에 장동직이 "그런적 없어. 조준을 못했을 뿐이야"라고 발뺌, 정덕수는 코웃음을 치며 "경력이 몇 십년인 특공대 대장이 조준을 못했다구요?"라며 비웃었다.
강동직은 "왜 이래 미쳤어?"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분노한 정덕수는 "회장님이 날 죽이라하더냐?"고 물었다.
장동직은 "그건적 없어. 아까 말한대로 주변에 보는 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야"라고 변명을 했다. 이에 정덕수는 "그래 믿어줄게. 대신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회장님꼐 잘 전해라. 내는 너를 보고하기 위해 다른 첩자 한 명을 김선우에게 밝힐 거다"며 강주민 외에도 경찰청 내부에 다른 첩자가 있음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또 다른 내부 첩자가 있었다니 놀랍다", "김준배분의 카리스마에 방송을 보는 내내 등골이 오싹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선우가 수윤의 챙겨주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선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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