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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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내 곁에' 이소연-이재윤, 굳건한 사랑에 '훈훈'

기사입력 2011.10.10 17:29 / 기사수정 2011.10.10 17:2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이소연과 이재윤의 굳건한 사랑이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는 도미솔(이소연 분)의 아들인 영웅이를 둘러싼 양육권 전쟁이 시작되며 긴장감을 높여왔다.
 
46회 방송분에선 영웅의 친부인 석빈(온주완 분)이 미솔과 소룡(이재윤 분)이 결혼해 소룡이 영웅이의 아빠가 되는 것을 불안해했고 결국 약혼식을 망치기 위해 음모까지 꾸미는 모습을 보였다.
 
석빈은 소룡이 외국방문단들의 일정을 잘못 알게 수를 쓰고 회사에 누를 끼치게 하는 것으로 그를 밀어내려고 했다. 약혼식 날 석빈의 음모에 걸려든 소룡은 일을 해결하느라 동분서주하며 약혼식에 늦고 말았다.
 
오지 않는 소룡을 기다리다 양가 어른들은 화가 나서 약혼식장을 떠나버렸고 미솔은 오지 않는 소룡을 기다렸다. 한참 후 소룡이 달려왔고 이에 미솔은 원망이 아닌 미소로 그를 안아줬다. 약혼식을 망쳐서 미안하다는 소룡에게 미솔은''아니요. 안 망쳤어요. 우리 둘이 하면 돼요''라고 말하며 둘만의 약혼식을 치렀다.
 

서로 반지를 나눠 끼고 굳건한 사랑을 약속하는 눈빛을 주고받는 소룡과 미솔의 둘만의 약혼식 장면이 이들의 사랑을 응원해온 안방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미솔과 소룡의 굳건하고 애틋한 사랑이 둘만의 약혼식 장면으로 그려졌던 것.
 
특히 이날 방송분에선 정혜선이 소룡의 출생비밀 관련 배정자(이휘향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되고 소룡의 출생비밀이 본격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하는 전개를 보이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소연, 이재윤 ⓒ SBS]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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