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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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60억 평창동 집 제일 좋은 방은 ♥이효리에게…"이 집을 누가 샀는데" (요정재형)[종합]

기사입력 2024.12.15 19:29 / 기사수정 2024.12.15 19:2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살고 있는 서울 평창동 집 이야기를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얘들아, 우리 예능 회사야 음악 회사야? 아니 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요정재형'에는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수 이상순, 루시드폴, 페퍼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진짜 열심히 살았더라. 곡을 내지 않았냐. 오랜만에 움직이기라도 한 것 아니냐"고 얘기했다.

이에 이상순은 "저는 개들을 돌보느라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제 개들이 나이가 들어서 아프다. 나이가 8살에서 14살 정도까지 있다"고 얘기했다.



정재형이 "서울에 잘 왔다. 그런건 서울이 편하지 않냐"고 말하자 "너무 편하더라. 강아지들을 어디에 맡길 수도 있고 병원도 잘 돼 있고"라고 답했다.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는 최근 11년 간의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주택을 현금 60억 500만 원에 매입한 사실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정재형은 이상순에게 "효리에게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뭐냐"고 했고, 이상순은 "와이프한테 제일 많이 듣는 얘기요? 말 잘해야 된다. (효리가) 다 볼 것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순은 "오늘 윤석이가 우리 집에 저를 데리러 왔는데 효리가 나한테 '여보'라고 하니까 너무 깜짝 놀라더라"고 전했고, 루시드폴은 "나는 두 사람을 오래 보지 않았나. 좋아서 그랬다"고 얘기했다.

또 루시드폴은 "이상순의 서울 집을 처음 가서 구경했는데, 상순이 작업실이 따로 있고 효리 작업실이 따로 있어서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상순이 작업실도 좋지만 효리 작업실이 진짜 좋더라. 벽이 나무로 굴곡이 져 있어서, 음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소리가 더 잘 들리고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상순이에게 '왜 저 방을 네가 안썼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순은 "이 집을 누가 샀는데"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한 뒤 "효리가 쓴다면 써야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유튜브 '요정재형'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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