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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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뜻밖의 근황…'특검 반대' 與 의원에 "늘 응원합니다" 문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12 17:37 / 기사수정 2024.12.12 17:3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컬투 정찬우의 근황이 국회에서 포착돼 눈길을 끈다.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나란히 통과됐다.

조이뉴스24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핸드폰에 "형님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응원 문자메시지가 포착됐다. 특히 보낸 사람이 개그맨 정찬우란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두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진 인물이다.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활약했던 정찬우는 2018년 공황장애와 조울증 등 건강 문제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이 심해져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 휴식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 정찬우는 지난 5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호중과 술자리에 동석한 연예인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 정찬우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8.3%를 보유한 3대 주주였다. 이에 대해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찬우는 김호중이 사고를 일으킨 당일 스크린 골프장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고 귀가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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