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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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온기 필요한 시기"…만두로 따스함 나눠 '훈훈' (대가족)

기사입력 2024.12.11 13:37 / 기사수정 2024.12.11 13:37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대가족'의 만두트럭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바로 오늘 개봉한 화제의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이 어제(12월 10일) 개봉을 하루 앞두고 서울신문사 광장 앞에서 만두트럭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개봉 전일부터 관객들과의 따뜻하고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까지 '대가족'의 주역들이 총출동한 이번 만두트럭 이벤트는 서울신문사 앞 광장에서 오후 12시부터 진행, 현장을 방문해준 150명의 시민들을 위해 만두와 핫팩을 배우들이 직접 증정하며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두트럭 이벤트는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소재인 ‘만두’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로, 만두트럭 역시 영화 속 등장하는 함무옥의 만두 맛집 ‘평만옥’ 비주얼을 구현하고 있어 더 의미 있는 현장이 되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배우들은 현장을 방문해준 시민들을 위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함무옥 역의 김윤석은 "연말이 다 됐다. 연말에 영화를 개봉해서 연말 인사와 새해 인사를 같이 드리게 되어 다행이다. 영화 '대가족'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함문석 역의 이승기 역시 "추운 날씨에도 와주셔서 감사하다. 온기가 필요한 시기인데 저희가 나눠드리는 따뜻한 만두가 여러분 마음 속에 작은 온기로 번졌으면 한다"며 현장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방여사 역의 김성령은 현장을 가득 메워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날씨는 춥지만 마음 속엔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가연 역의 강한나는 "김이 폴폴 나는 맛있는 만두를 준비했다. 따뜻한 핫팩도 같이 드릴 거라, 귀갓길에 따뜻하게 돌아가게 해주었으면 한다"며 다정한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인행스님을 연기한 박수영 역시 "오늘이 그래도 조금 따뜻해서 다행이긴 한데, 추운 날씨에 체하지 않게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승기와 김성령은 만두를, 김윤석, 강한나, 박수영은 핫팩을 나눠 주며 관객들에게 맛과 따뜻함을 모두 챙겨 주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직접 셀카를 찍고, 악수를 건네는 등 다정한 팬서비스까지 보여주었다. 


영화의 주요 소재를 적극 활용한 이번 만두트럭 이벤트는 '대가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예비 관객들에게도 영화에 대해 적극 어필하며 부쩍 추워진 날씨, 따뜻한 온기를 찾아 극장가에 찾아올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 오늘(11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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