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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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기한 2년" 서장훈, '♥썸 장사' 합류?…이국주 "너랑 결혼" 직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2.10 18: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서장훈이 12살 연하 코미디언 이국주의 직진으로 핑크빛 분위기가 됐다.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한 서장훈은 3년 만인 2012년에 합의이혼해 12년째 '돌싱'으로 지내고 있다.

이런 서장훈은 그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재혼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드러내 왔고,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2세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도 재혼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앞으로 (재혼까지) 3년 정도 본다. 3년 안에 승부를 내보고, 안되면 혼자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구체적으로 밝히는가 하면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제가 누구랑 같이 사는 거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알고 있다"며 자신의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스스로 정한 재혼 기한이 2년 남은 시점에 서장훈은 12살 연하 이국주의 '직진' 고백으로 핑크빛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국주는 과거 '가상 남편'이었던 슬리피에 대해 "아직도 같이 사는 줄 아는 분들이 많다"고 해명했다.

특히 이늘 김구라는 "이국주 씨의 이상형이 이 자리에 있다"는 발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상대는 서장훈.



이국주는 "옛날에는 마르고 뾰족한 사람들을 좋아했는데 나이를 먹으니 내가 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좋더라"며 "'먹찌빠'할 때 징징거리는데도 챙겨주면서 츤데레 매력이 있더라. 오빠가 마음만 열어주면 은근슬쩍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러더니 타로 카드를 꺼낸 이국주가 '결혼'을 언급하자 서장훈은 "누구랑 결혼하겠다는 거냐"고 질문했고, 이에 이국주는 "너랑요. 오빠랑요. 이렇게 세게 말하는 거 또 좋아한다"라며 직진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오빠 진짜 축하드린다"고 몰아가 웃음을 더했고, 서장훈은 몰이가 익숙한 듯 아무 말 없이 "잘 알겠습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진행을 이어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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