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이 사준 'C사 명품백' 자랑…"기념일 4개와 맞바꿔" (차예련)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차예련이 주상욱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자랑했다.

4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에는 '차예련의 왓츠인마이백ㅣ100통 넘게 쓴 화장품?, 매일 챙기는 영양제, 수시로 바르는 앰플, 머리끈 추천, 꿀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차예련이 등장해 평소 가방 안에 들고 다니는 소지품과 실제 사용하는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이날 차예련은 "내 가방 안에 뭐가 있는지 소개해줘야겠다 싶어서 성수동에 잠깐 나왔다"며 명품 C사 가방을 자랑했다.

"못 보던 가방이다"는 스태프에게 차예련은 "어제 산 가방"이라며 "C사 운동화를 사려고 갔는데 없더라. 나가는 길에 이 가방이 너무 영롱하게 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 예뻐서 오빠(주상욱)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니까 오빠가 '뭐야 이게?' 하더라. 사 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더라"고 전했다.

집에 돌아온 차예련은 "계속 확대해서 '오빠 너무 예쁘지' 했다. 내가 몇 년 동안 오빠한테 '백 사달라고 한 적 있냐'고 했다"며 "그래도 안 된다길래, (가방 사주면) 올해 크리스마스 내년 생일 내년 결혼기념일 내년 크리스마스까지 아무것도 안 받겠다고 제안했다"고 떠올렸다.

결국 주상욱으로부터 가방 선물을 받아냈다는 차예련은 "오빠가 카드를 주더라. 10개월 할부로 했다"며 "매일 들 거다. 그래야 오빠가 기분 좋아서 또 사주겠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차예련 chayeryu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