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근황을 전했다.
4일 새벽 최동석은 개인 계정에 "잠이 다 깨버렸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동석은 전날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상황을 보도 중인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이후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 190명, 찬성 190명으로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선포 6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최동석은 "잘 먹고 들어와서 뉴스 보고 밤잠 설친 후 멍한 아침.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이번주에 한 번 더 가야겠어"라며 혼란스러운 심경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동석은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에 이어 쌍방 상간 맞소송이라는 진흙탕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최동석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