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ESPN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아버지와 아들과 한 팀에서 뛰는 건 봤지만, 같은 경기에 맞대결을 갖는 경우가 있을까? 잉글랜드 FA컵에서 진풍경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에버턴 베테랑 애슐리 영이 FA컵 대진 추첨 결과 아들과의 꿈의 맞대결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FA SNS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라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에버턴
영의 아들인 타일러 영은 현재 피터보로 21세 이하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4년에 아스널 유스팀과 계약했던 타일러는 올해 여름 퀸즈파크 레인저스 18세 이하 팀에서 피터보로로 이적한 그는 올 시즌 아직 1군팀 리그 출전 경험이 없다. EFL 트로피 대회에 출전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피터보로
올 시즌 리그1 9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원정과 11라운드 로더햄 홈 경기에 출전 명단에 포함되며 1군 팀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985년생으로 39세 베테랑인 애슐리는 왓포드 유스 출신으로 2003년 1군 팀으로 승격했다. 데뷔 당시 왼쪽 윙어로 날카로운 양발 킥 능력을 자랑한 애슐리는 2007년 1월 애스턴 빌라로 이적해 스튜어트 다우닝과 함께 날개 듀오로 이름을 날렸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피터보로
가치를 인정받은 애슐리는 2011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빅클럽에 몸을 한 번 담았고 이 시기에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맨유에서 무려 8년 반 동안 활약한 애슐리는 2020년 1월 인터 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해 도전을 선택했다가 1년 반 뒤인 2021년 여름 빌라로 복귀했고 2년 뒤, 에버턴으로 이적해 말년을 보내고 있다.
애슐리는 맨유에서 261경기 19골 32도움, 애스턴 빌라에서 247경기 38골 52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보면 현재까지 464경기 48골 71도움을 기록할 만큼 많은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다. 하지만 아들과 맞대결을 갖는 건 그 어떤 베테랑도 경험하지 못한 순간이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연합뉴스
가장 최근엔 전미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역사상 최초로 같이 경기를 뛴 부자 농구 선수가 된 전례가 있다.
하지만 애슐리는 만약 FA컵 맞대결에서 아들 타일러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면, 아들과 맞대결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과거 아이슬란드의 축구 영웅 아르노르 구드욘센과 아들 아이두르 구드욘센이 1996년 에스토니아와의 A매치에서 서로 교체되는 풍경이 부자 축구 선수로 한 경기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낸 유일한 순간이다.
3일 진행된 FA컵 3라운드 대진 추첨 결과, 에버턴은 리그원(3부)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에버턴은 오는 1월 영국 리버풀에 있는 구디슨 파크에서 피터보로와 맞대결을 갖게 된다. 영은 대진이 성사되자, 자신의 SNS에 꿈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해시태그로 '소름 돋는 순간', '영vs영'이라며 아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에버턴, 피터보로, ESPN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