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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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 기사 vs 보험사 직원' 말다툼→폭행…박미선 "억울해도 폭행은 NO" (한블리)

기사입력 2024.12.03 11:21 / 기사수정 2024.12.03 11:21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사설 견인 기사와 보험사 직원의 말다툼에서 시작해 벌어진 폭행 사건에 박미선이 일침한다. 

3일 방송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사고 차량 견인 과정 중 발생한 도로 위 시시비비 사건을 조명한다. 

이날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보험사 직원과 사설 견인 기사 간에 발생한 폭행 사건의 정황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사고 차량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하더니 갑자기 사설 견인 기사가 보험사 직원을 밀치고 폭행하기 시작한다. 

크게 흥분한 사설 견인 기사는 보험사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는 와중에도 폭행을 이어가 패널들은 충격에 빠진다.

'한블리' 제작진은 보험사 직원, 사설 견인 기사 각자의 입장에서 주장하는 사건의 전말을 들어본다. 

보험사 직원은 과거 사설 견인 기사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과 과도한 요금 청구 문제 등을 우려해 차주의 동의를 얻어 견인 주체를 바꾸려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사설 견인 기사는 과도한 요금 청구가 불가능하고, 차주에게 견인 동의서를 받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두 사람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는다. 

양보 없는 말다툼이 결국 무자비한 폭행으로 번진 사건에 박미선은 "억울해도 폭행은 안되지"라며 아쉬움을 표한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후 적절한 견인 업체 선정 방법을 여러 각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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