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6 23:16 / 기사수정 2011.10.06 23:1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옛 애인으로 엄기준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새롭게 시하자고 제안해 최지우를 당황하게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은재(최지우 분)은 형우(윤상현 분)와 결혼하기전 3년 동안 만났던 옛 애인(엄기준 분)을 우연히 다시 만났다.
엄기준은 은재를 보고 다시 보니 좋다고 말하며 3년만 자신을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그 약속을 어기고 결혼한 것에 대해 섭섭한 눈치를 보였다.
이에 눈치없는 은재는 기다리라는 말이 장난인줄 알았다고 말해버렸다.
엄기준은 그 당시 자신의 말이 진심이었음을 고백, 왜 농담이라 치부한거냐며 은재에게 원망의 눈초리를 보냈다.
은재는 "글쎄 인연이 아니었나보지. 갈게"라고 말해 이제는 마음이 없음을 내비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지우, 두 남자 사이에서 이 넘쳐난다", "나는 엄기준이 기다리라면 3년이 아니라 30년도 기다릴 수 있다", "최지우는 윤상현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은재의 어머니가 은재의 집에서 잔 형우를 보고 "이럴 거면 이혼은 왜 한거냐"며 당장 합치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선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stortsnwes.com
[사진=최지우, 윤상현 ⓒ MBC '지고는 못살아'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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