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주지훈이 요염한 고양이 자세로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
26일 방송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14회에서는 배우 주지훈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눈길을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 주지훈, 김희원은 '유 캔 두 잇!' 미션을 손쉽게 수행하며 에이스로 등극한다.
'유 캔 두 잇!'은 동물 간식 캔을 정확히 목표 지점 안으로 넣어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나 주지훈은 시작부터 "연습은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거죠?"라며 열의를 불태운다.
주지훈은 단 한 번 만에 골인에 성공해 장내를 술렁이게 하더니 김희원까지 연달아 미션에 성공한다.
유재석은 "뭐야 지금 무빙이야?"라고 기대에 부풀고, 유연석은 "나 이 형들이 이렇게 의욕적인 줄 몰랐어"라며 낯선 형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한편, 주지훈은 모두가 승부에 집중한 사이 뜻밖의 요염한 자세를 취한다고 해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지훈이 약간 선미 같아. '24시간이 모자라'야"라며 완벽한 고양이 자태의 주지훈을 캐치해 웃음을 터트린다.
심지어 주지훈이 선미 자세를 하면 골인에 성공하는 묘한 상황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지훈아 너 선미 자세로 해야 잘 돼. 자신 있게 해, 자신 있게"라고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주지훈이 '24시간이 모자라'의 선미로 찰떡 빙의한 모습은 26일 오후 10시 20분 '틈만 나면'에서 시청 가능하다.
사진=SBS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