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현상이 새 EP 'Elegy'를 소개했다.
하현상은 26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리빙센스와 함께한 12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하현상은 레트로한 감성의 프레피룩으로 여리지만 강인한 소년미를 한층 배가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드 톤의 공간, 빈티지한 질감이 느껴지는 빛의 연출 아래 쓸쓸한 듯 하현상 만의 감성을 가득 담은 분위기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현상의 음악적 가치관이 묻어난 인터뷰도 다채로운 즐거움을 더했다. 하현상은 지난 10월 발표한 새 EP 'Elegy(엘레지)' 작업 비하인드와 연말 단독 콘서트 준비 과정 등을 공유했다.
하현상은 'Elegy'에 대해 그간 일관되게 보여주려고 했던 '서정성'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하현상만의 올곧은 음악적 방향성과 애정을 전했다. 또 언제나 치밀하게 준비하지만, 부족한 모습도 늘 좋아해 주는 팬들을 위한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연말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하현상은 "늘 감사한 마음이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팬들은 내가 음악도, 무대도 허투루 할 수 없는 이유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과 감사함도 놓치지 않았다.
하현상은 지난달 23일 음악적 성장을 담아낸 'Eleg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한 수록곡들로 하현상표 감성의 진수를 보여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하현상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 25일 부산 KBS홀, 12월 2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Elegy'를 개최한다.
사진=리빙센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