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성준이 김남길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6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을 신경쓰기 시작하는 김홍식(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은 구대영(김성균), 구자영(김형서)과 함께 열빙어(오희준)의 뒤를 쫓다 열빙어가 간 곳이 마약 포장 창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약을 포장하는 볼보이들을 제압한 후 약들은 모두 압수했다.
이같은 사실은 김홍식과 남두헌(서현우)의 귀에도 들어갔다. 남두헌은 김홍식에게 "이정도로 털렸으면 찢어 발겨야하는거 아니냐"고 했고, 김홍식은 "이런 걸로 찢어 발기면 동네 시끄러워서 안된다"면서 웃었다.
남두헌은 "근데 그 신부, 계속 이렇게 놔두면 안 되겠는데"라고 했고, 김홍식은 "스파링 상대로 좋잖아. 좀 더 지켜보죠"라고 말하면서 신경쓰기 시작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