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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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테이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2024.11.22 07:1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비스테이지가 태피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21일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K-웹툰의 글로벌 진출 확대 및 웹툰 팬덤 비즈니스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피툰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 콘텐츠퍼스트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한국의 인기 웹툰과 웹소설을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 독자에게 선보이며 K-웹툰의 글로벌 진출과 시장 확대에 기여해 왔다. 현재 전 세계 241개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독자가 사용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가 7억 뷰에 달한다.

비스테이지는 태피툰의 글로벌 머천샵 'Club JEM' 구축, 웹툰 IP 기반 글로벌 MD 공동 기획 및 제작, 물류 인프라, 팬덤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비스테이지로 구축된 태피툰의 글로벌 머천샵 Club JEM은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에서 많은 핵심 팬덤을 보유한 웹툰 IP를 활용해 팬덤 커머스를 전개한다.

비스테이지의 글로벌 이커머스 서비스로 판매되는 태피툰의 공식 MD 상품은 미국을 중심으로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00개국에서 구매 및 배송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비스테이지는 웹툰 IP가 글로벌 팬덤과 더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스타 스토리' 등 다양한 팬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방선영 콘텐츠퍼스트 대표는 "글로벌 커머스 사업과 동시에 팬덤 소통까지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스테이지를 파트너로 선택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비스테이지와 협업을 통해 태피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원작 웹툰·소설 IP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했다"라며, "K-웹툰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색다른 팬덤 경험을 제공해 로열티가 높은 K-웹툰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태피툰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테이지는 한국. 미국, 일본 등 글로벌에서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K-POP, e스포츠, 미디어·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국내외 다양한 업계에서 약 200개 고객사가 비스테이지로 팬덤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 = 비스테이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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