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하버드 동문과 결혼한 신아영이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꽃대디'에 감탄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9회에서는 게스트로 신아영이 스튜디오에 출격하는 와중, 이지훈과 김범수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신아영은 2018년 두 살 연하의 하버드대 동문과 결혼, 현재 3세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는 꽃중년' 꽃대디들이 인상 깊었다며 "저희 집은 그렇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김구라가 "남편분이 금융 쪽에 계시다보니까 바빠서 그러신가보다. 어디가서 술 먹고 늦게 들어오는 건 아니지 않냐"라며 남편을 두둔했으나 신아영은 대답 대신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김구라는 "그런 게 좀 있나?"라며 곧장 태세전환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한숨을 크게 뱉더니 "퇴근하고, 왜 손을 안 씻고, 자는 애 방에 들어가서 뽀뽀를 하고, 만지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신성우는 "계속해서 푸시해라"라며 해결책을 제시했고, 김용건 역시 "신발장에다가 물 담은 대야를 가져다 둬라"라며 조언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