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43
연예

박연수, '양육비 갈등→이민' 송종국에 분노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기사입력 2024.11.18 14: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을 저격했다.

18일 박연수는 개인 채널에 "너 무서운 거 없는 사람인 줄은 알았는데 수신 차단에 자식은 전지훈련도 못 가게 만들어 놓고, 넌 캐나다 가면 끝이구나. 너만 사랑하는 너 진자 최고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괴물: 네스호의 비밀'이라는 미국의 다큐멘터리 포스터가 첨부되어 있으며, 지난 1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 출연한 전남편 송종국을 저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이민을 간 친형을 따라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실을 밝힌 송종국은 "자영업자로서 마지막 영주권자라고 하더라. 거기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우선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캐나다행을 알렸다.

앞서 박연수는 지난 1일 개인 채널에 "무책임. 백번도 더 참았다. 제발 약속한 것만 지키자"라며 딸 송지아 양, 아들 송지욱 군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전 남편 송종국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렀다.

이후 4일 "분노 전 경고"라는 문구와 함께 옐로카드를 든 캐릭터 사진을 첨부했고, '양육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송종국과 양육비로 인한 갈등이 있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사진 = 박연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