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박루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재계약 "내년엔 더 좋은 성적 낼 것"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모건' 박루한이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내년에도 함께한다.

15일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공식 채널을 통해 탑솔러 'Morgan'(모건) 박루한 선수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게임단 측은 "따뜻한 리더십과 밝은 에너지로 팀원들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는 모건 선수의 2025 시즌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브리온은 이와 함께 '모건' 박루한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그는 "스토브리그 들어가기 전에 팀과 얘기가 잘 돼 재계약하게 됐다"라며, "3년 차 때는 '한 팀에서 오래 했다'는 느낌이었다면, 4년 차에는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 퍼포먼스 유지 및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 시즌에 주장 역할을 못했다고 느껴서 내년에도 주장을 하게 된다면 좀 더 잘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모건' 박루한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동안 계속 항상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음 시즌에는 이번 시즌보다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해당 인터뷰는 OK저축은행 브리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OK저축은행 브리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