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세계적인 음악계 거장 퀸시 존스가 세상을 떠났다.
4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퀸시 존스는 전날인 3일 밤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1세.
퀸시 존스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우리 가족에게 엄청난 상실이지만, 우리는 그가 살았떤 위대한 삶을 축하한다. 퀸시 존스와 같은 사람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밝혔다.
퀸시 존스는 미국의 작곡가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마이클 잭슨, 사라 본 등 수많은 가수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총 80회 노미네이트 돼 총 28회 수상한 바 있다. '미국 팝 음악계 거장', '팝의 전설', '팝의 대부' 등으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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