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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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대가, 안성재 반한 수육의 비밀... 유재석 극찬 "왜 감탄했는지 알겠다"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11.02 20:21 / 기사수정 2024.11.02 20:21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급식대가 이미영이 본인 만의 비결이 들어간 수육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급식대가’ 이미영, ‘한식대가’ 김미라, 박경례가 출격해 멤버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김장김치와 함께 먹을 음식까지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영과 함께 팀을 이룬 유재석은 "선생님이 계시니까 김장이 두렵지 않다"며 "김치의 경우에도 대가들마다 김치 비법이 다르다. 선생님은 어떤 비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이미영은 "저는 이제 고구마를 갈아서 넣는다"며 예상치 못한 김치 킥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우재는 "김치가 단 맛이 있냐"고 묻자 이미영은 "단 맛이 난다. 숙성되면 더 맛있다"고 답했다. 이미영만의 비법은 아이들 입맛에 맞춘 것이 아닌 집안의 전통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과 이미영은 의기투합하며 본격적으로 김장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미영은 김장을 할 때에는 과일 배 대신 배 음료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음료를 활용하면 저렴하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폭풍 칼질을 하는 이미영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급식 대가가 맞는 게 손이 정말 빠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미영의 김장 비법 중 하나인 고구마를 갈아 양념에 버무리며 고구마 김칫소를 완성했다. 간을 맛본 주우재는 "이거 맵싸하니 맛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미영은 김장김치에 고구마로 특이점을 줬다면, 수육에는 쌍화탕을 넣는 이색적인 비법을 공개했다.

유재석이 "어?"라며 당황하자 이미영은 "다른 약재 넣는 것보다 쌍화탕 넣는 게 낫다"고 대답하며 예상치 못한 수육 비밀 재료를 소개했다. 이미영은 "이렇게 해서 안성재 셰프님에게 드렸다"며 '흑백요리사' 경연 당시 안성재 셰프가 먹었던 쌍화탕이 들어간 수육을 다시 완성했다.



수육을 맛본 유재석은 "와"라며 감탄한 후 "너무 쫀득하다"고 극찬했고, 주우재는 "태어나서 먹어본 돼지고기 음식 중에 가장 맛있다"며 찬사를 쏟았다.

이어 유재석은 "안성재 셰프가 왜 그렇게 감탄했는지 알겠다"며 거듭 놀라움을 표현했고, 주우재 역시 "제가 촬영장에서 이렇게 맛있게 먹는 사람이 아니다. 미쳤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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