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세영과 이주빈이 곽선영의 긍정적인 성격을 칭찬했다.
31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알베로벨로를 여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아드리아해 뷰 캠핑장에서 일명 스머프 마을로 불리는 알베로벨로로 이동했다.
이세영은 알베로벨로 전통가옥인 트룰리를 예약했고, 숙소 직원은 멤버들에게 옛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200년이 넘은 트룰리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숙소로 사용할 수 있게 개조된 트룰리를 안내받았다. 이주빈은 "여기 너무 예쁘다. 나 이런 데 좋다. 갑자기 신나는구먼"이라며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알베로벨로를 구경했고,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이때 라미란은 샐러드 위에 치즈를 뿌렸고, 이세영은 치즈 양이 많아지자 다소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곽선영은 "뿌리니까 더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이세영은 "예쁘대"라며 미소 지었다.
이세영은 "나 선영 언니한테 반한 이유를 알았다. 막 '힘들어. 이래서 안 돼' 하는 그런 게 아니라 그래서 너무 좋다. '그래서 우리 너무 재밌어'라고 한다"라며 털어놨다. 이주빈은 "언니는 선영 필터가 있다. 아름답고 긍정적이고"라며 공감했다.
이어 제작진은 곽선영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영상들을 공개했다. 곽선영은 이주빈이 빵을 잘못 잘랐다고 속상해할 때 "더 맛있지"라며 다독였고, 운전을 하다 길을 잘못 든 라미란에게 "덕분에 드라이브. 좋았어"라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더 나아가 이세영은 "언니는 뭐가 '안 돼. 이래서 별로야. 싫어. 나빠' 이런 이야기를 안 하는 거 같다"라며 감탄했고, 곽선영은 "그런 생각들은 의미가 없잖아. 하는 시간에 좋은 생각하는 거지. '잘될 거야' 이렇게"라며 고백했다.
특히 이세영은 "그러니까 '어쩜 이렇게 예쁘지?' 그래서 그런 거였다"라며 진심을 표현했고, 곽선영은 "쑥스럽다. 얼른 먹어라. 나 집중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라며 민망해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