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이 아내와 딸이 머물렀던 산후조리원 시절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jangsuwonted'에는 '젝키장수원의 딸 공개합니다♥ | 육아원해요 ep.0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날이 담겼다.
영상 속 장수원은 딸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조리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딸의 손을 잡으며 "손가락이 왜 이렇게 얇고 길어?"라는 팔불출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리원에 도착한 장수원은 신생아실, 접견실, 화장실과 샤워실, 아내와 딸이 쉴 곳 등을 꼼꼼히 체크했고, 넓은 침실과 거실까지 갖춘 시설이 눈길을 끌었다.
차에서 울었던 것과 다르게 조리원에서는 조용해진 딸을 본 장수원은 귀엽다는 듯 볼을 건들기도 했고, 분유를 먹은 후에는 등을 두들겨 트림이 나와야한다는 것까지 배우며 초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장수원은 영상 말미에 조리원 브이로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장수원은 2021년 11월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해 지난 9월 9일 44세의 나이에 득녀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에 함께 출연했으며 9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얻었다고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장수원은 노산인 아내의 회복과 스케줄로 인해 미국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로 최고급 산후조리원을 선택했다고 밝혔으며 2주에 2천만원대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 jangsuwonted'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