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31 08:45 / 기사수정 2024.10.31 08:4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 이준혁에게 또 한번 거센 폭풍이 불어닥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가 31일, 호기와 악재가 동시에 찾아온 서동재(이준혁 분)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경찰서에서 포착된 남완성(박성웅)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지난 5, 6회에서는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났다. 신종 엑스터시 '퍼플'과의 연관성이 밝혀진 가운데 이어 마약 공급책 강선생의 죽음까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 사건은 몸집을 불려 가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남완성의 수상한 움직임도 포착됐다. 살해 용의자에서 벗어났지만 마약 사건으로 얽힌 아들 남겨레(김수겸)를 지키기 위해 남완성은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했다. 모든 사건의 주도권이 죽은 임유리(최주은)에게 있었고, 아들은 강압수사를 받았다고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전을 펼친 것.
이어진 사진 속 청주경찰서 강력반에 출두한 남완성의 모습이 흥미롭다. 모든 형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면한 남완성과 임형사(임형국) 사이 심상치 않은 기류가 아슬아슬하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7, 8회는 오늘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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