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의 아들 시안 군이 남다른 운동 신경을 자랑했다.
29일 이동국 아내는 개인 SNS에 "왼발 슛 골인"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 계양구청장배 축구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검은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시안은 맹수비를 뚫고 홀로 골대까지 가 멋진 골을 만들어냈다.
이에 더해 시안은 추가 골까지 넣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빠 이동국의 '축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이 감탄을 부른다.
한편, 이동국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가족들과 함께 출연한 적 있다. 특히 아들 시안은 '대박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시안은 유소년 축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이수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