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강재준은 27일 새벽 "육아동지 여러분 수유하셨어요?? 제 얘기좀 들어보실래요??"라고 시작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 시각 새벽 3시 39분 현조님은 평온한 새벽 엄청 분유를 맛있게 드시고 분수토에 응아파티를 하시고 기저귀 교환대에서 기저귀를 가는 도중 허공에 오줌쇼를 보여주시고 지금 웃으며 누워계십니다. 근데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같이 잠이 깨서 웃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질문이있어요. 분수토는 정말 오랜만인데 분수토를 하고 다음 수유텀에 분유를 먹여야하나요?? 바로 먹여야 하나요?? 우리 애기 배고파할까봐 걱정이네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의 아들 현조 군이 웃으면서 아빠를 쳐다보는 듯한 모습이다.
반면 강재준은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해탈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42세인 강재준은 지난 2017년 1살 연하의 이은형과 결혼해 지난 8월 아들 현조 군을 얻었다.
사진= 강재준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