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장훈이 공연을 통한 기부 누적액이 201억이라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678회는 ‘2024 화려한 귀환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오래 전부터 꾸준히 기부 공연을 해온 김장훈. 김준현은 "현재 김장훈 씨가 공연을 통해 기부한 금액만 200억이 넘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더 놀라운 건 김장훈 씨가 아직도 월세 살이 하신다고"라며 그의 검소함에 감탄했다.
이를 듣던 김장훈은 "201억. 최근에 1억 추가됐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냥 하는 거다. 사명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좋아서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김종서는 "솔직히 장훈이랑 친해지기 전까진 속셈이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로 물욕이 없다. 제가 아는 한 주위 사람들 중 좋은 일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이라며 김장훈의 기부에 존경을 표했다.
이에 권선국이 김장훈에 "형님 복 받으실 거다. 좋은 일은 다 돌아온다"라며 박수를 보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