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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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명, '♥보민' 러브라인 흔들리나…걸그룹→12년 전업주부 '눈물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5 17: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예능 '돌싱글즈6'의 노정명이 걸그룹 출신 과거와 나이를 밝힌 데 이어 1남1녀의 자녀를 둔 사실까지 알리며 보민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하우스' 입주 4일 차를 맞아 '1대1 선착순 데이트'에 돌입한 가운데, 데이트권을 양보하고 숙소에 남은 노정명과 서보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노정명은 지난 주 방송을 통해 "이혼 4년차"라고 밝히며 42세인 나이와 필라테스·바레 운동을 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직업을 밝힌 바 있다. 



노정명보다 두 살 연하이자, 화상 전문병원의 수간호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서보민은 노정명의 실제 나이와 과거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이력에 "방송계 쪽에 계셨더라. 화려한 삶을 사시는 분이 저같이 조용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고 다소 복잡해진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여기에 출연자들의 결혼 생활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 여부가 공개돼 더욱 시선을 모았다.

노정명은 결혼 유지기간은 12년, 자녀는 고등학교 1학년 큰 딸과 초등학교 4학년 둘째 아들까지 2명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활동 후 결혼한 노정명은 12년 간 주부로 살아왔다면서 "경제적 여건 때문에 아이는 양육하고 있지 않다. 친권, 양육권이 전 배우자에게 다 있다. 아이들과 자유롭게 만나기 위해 재산분할과 위자료까지 모두 포기했다"고 얘기했다. 


"모든 것을 다 포기해서라도 아이들을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한 노정명은 "그것이 경제적인 부분보다 더 중요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 지금 여기까지 왔다"고 눈물을 쏟으며 아이스크림 가게를 비롯해 곰탕집, 청소 일까지 가리지 않고 일을 하며 자리를 잡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노정명과 서보민이 나이와 직업, 자녀 유무 공개 전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쌓아온 이들이 각자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최종 커플 성사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중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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