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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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언니들 사랑스러워,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단 게" 눈물 심경 (텐트 밖은 유럽) [종합]

기사입력 2024.10.24 22:55 / 기사수정 2024.10.24 22: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이세영이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아드리아해 뷰 캠핑장을 떠나 알베로벨로로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폴리냐노아마레에서 가이드와 함께 직접 카약을 타고 두 곳의 동굴을 찾았다. 이때 이주빈과 곽선영, 라미란은 동굴 안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했다.

이세영은 "너무 예쁘다. 언니들 여기서 딱 찍어주고 싶다"라며 못박았고, 이주빈은 가이드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더 나아가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다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이세영은 가이드의 인사를 듣고 "왜 첫날인데 떠나는 거 같냐. 나 슬프다. 너무 아름다워서 이별하는 거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곽선영은 "그렇게 말하니까 슬프다"라며 공감했고, 이세영은 "진짜 너무 예뻐서 슬프지 않냐"라며 울먹였다. 결국 곽선영은 "얘 운다. 그럼 나도 운다"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라미란은 "얘네 운다"라며 당황했다. 이주빈은 "눈부셔 죽겠는데 왜 우냐"라며 만류했다.

이후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캠핑장으로 돌아가 저녁 식사를 했다. 이때 이주빈은 "지환 오빠가 강력 추천했다. 난 이미 가고 싶어서 (제작진에게) 간다고 했는데 '주빈아 뭘 고민해. 꼭 가' 이랬다"라며 전했고, 라미란은 "개인적으로 왔으면 안 했을 거 같은 경험들도 하고 이러니까"라며 거들었다.

이주빈은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다"라며 맞장구쳤고, 곽선영은 "평소 같았으면 바다에 절대 안 들어갔을 거다. 나는 큰 자연이 너무 무서울 때가 있다. 너무 좋았다"라며 고백했다.



라미란은 "그래서 울었냐"라며 물었고, 곽선영은 "왜 울었냐"라며 이세영에게 떠넘겼다. 이세영은 "누가? 제가? 저는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다"라며 시치미 뗐다.

이주빈은 "너무 귀여웠다. 마지막 날인 줄"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세영은 "뒤를 돌아보면 미란 언니가 보이고 언니 둘이 보이지 않냐. 둘이 머리 모양도 비슷하고 이마도 동글동글해서 피부가 막 반짝반짝한데 되게 열심히 하나둘, 하나둘 (노를 젓고)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거다. 그런 사람들이랑 있는 게 우리가 살면서 그렇지 않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이라며 털어놨다. 라미란은 "아직 모르지 않냐. 좋은 사람들인지 아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고 얼음을 구해 아이스커피를 마셨다. 이세영은 다음 여행지에 대해 "철수하고 우리 숙소가 알베로벨로이기 때문에 트룰리 숙소로 간다"라며 밝혔고, 라미란은 "트룰리가 뭐냐"라며 물었다.

이세영은 "동굴에 지어진 집인데. 겨울에는 덜 춥고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한다. 스머프가 사는 집처럼 귀엽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거기 숙소로 간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은 아드리아해 뷰 캠핑장에서 철수하고 알베로벨로로 떠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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