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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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폭행 연루' 제시, 악플 세례→2차 사과 후…'STAR' 의미심장

기사입력 2024.10.24 15:34 / 기사수정 2024.10.24 15:35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팬 폭행 연루 논란으로 악플 세례를 받은 제시가 의미심장 게시글을 올렸다.

24일 제시는 개인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검은 바탕과 함께 자신의 노래 'STAR'을 게시했다. 

앞서 제시는 일행의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비판을 받았던 바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로부터는 도넘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지난 23일 그는 한 누리꾼이 작성한 "제일 좋은 소식은 X먹고 XX한 소식이 희소식이니까 기대하고 있을게"라는 적나라한 악플을 개인 계정에 공유, "Please stop.."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는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이 커지자 제시는 폭행 가해자는 그 날 처음 본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그와 같은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고, 제시는 결국 23일 2차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한 건 자신의 책임이라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제시,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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