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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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날라리' 애주가였다..."한때 놀았어요. 아침 11시까지 음주" (자유부인)

기사입력 2024.10.23 11:2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한가인이 애주가였던 과거를 고백했다.

22일 한가인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는 '절세미녀 한가인은 뭘 먹고 살까? (꼭먹는것, 안먹는것)'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길티 푸드(guilty food· 몸에 안 좋지만 맛있는 음식) 먹방을 했다.

불량식품 먹방을 앞둔 한가인에 제작진은 "식전주를 준비했다"며 한가인에게 참외 막걸리를 권했다.

9년 동안 술을 끊었다는 한가인은 "맛있다. 소주 느낌 1도 없다. 이거 앉은뱅이 술이다. 이거 잘못하면 큰일 나는 술"이라며 후기른 남겼다.

"마지막 낮술이 언제셨냐"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한가인은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술을 잘 마셨다. 낮술이 아니라 연결해서 아침 11시, 12시까지 먹은 적이 있다. 잠깐 놀았던 때"라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한가인. 그는 앞서 제작진에 “일단 단 걸 극혐함. 달면 일단 안 먹어요. 단 거는 진짜 소름 끼침”이라며 단 음식에 내성이 없음을 밝혔다.



한가인은 준비된 음식을 보며 "마라탕, 불닭볶음면 안 먹어봤다. 보통 편의점 가면 훈제 계란, 방울토마토랑 사과, 단백질 음료, 찐고구마, 계란 흰자, 바나나를 먹는다"라며 '건강식 러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탕후루도 워낙 유명해서 많이 봤는데 단맛을 싫어해서 먹어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탕후루를 한 입 먹자마자 “뭐야. 이상하다. 너무 달다. 조증 올 거 같다. 혈당 스파이크다"라며 인상을 찌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장난 아니다. 도파민 터진다. 제가 단 거를 진짜 싫어한다. 이건 진짜 원초적인 단맛이다. 미치겠다”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아이들에게 사준 적이 없느냐고 묻자 한가인은 “한 번 사준 적이 있다. 근데 이건 안 되겠다. 당뇨병 올 거 같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자유부인 한가인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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