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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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사기피해' 장동우, 문화센터에서 그림 배우는 근황 "한 달 4만원" (안나가요)

기사입력 2024.10.22 21:09 / 기사수정 2024.10.22 21:09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장동우가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서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장동우는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그림을 (시작한 지) 4개월이다. 나중에 내가 굿즈, 로고, 앨범 재킷이라든지 아니면 포토북에 들어가는 그림이 생각이 났다"며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말했다. 주 1회 수업이라 한 달에 4만원이라며 금전적인 부분에도 만족한다고. 

하하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일부러 (등록) 한 거 아니죠?"라고 물었고, 장동우는 "이거 촬영 전에 배우기 시작한 거다"고 부인했다.



아이돌이 문화센터에서 그림을 그린다는 것도 특이한데 여기서 또 독특한 부분이 있다. 바로, 수강생들이 5060대의 어르신들인 것. 장동우는 "저희 어머니보다도 더 어머니(?)인 나이대이시다"고 혼자만 그림체가 달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한 어르신 수강생이 잠시 장동우의 곁에 와서 "오늘 왜 이렇게 카메라가 많이 왔냐"고 물었다. 이에 선생님은 "저도 몰랐는데 장동우 님이 인피니트 멤버이다. 연예인이시다"라고 설명하며 함께 수강한 지 4개월 만에 장동우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한편, 장동우는 최근 자동차 딜러로부터 7억 원의 사기를 당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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