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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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충식→고은아 출격'…'위믹스 오픈 2024'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4.10.22 15:4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위믹스 오픈 2024'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2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위믹스 오픈 2024(WEMIX OPEN 2024)'를 지난 6월 15일부터 약 4개월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상금은 5만 위믹스로, 이는 국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74팀, 2,5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이달 19일과 20일에는 각 지역 부문별 우승자들이 서울 장충 테니스장에서 결선을 치렀다. 결선 대회에서는 윤충식, 최한민, 왕서정 등 아마추어 톱 랭커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자 단체전 우승자 고은아 씨는 "현장 분위기가 그 어떤 대회보다 열정적이었다"라며, "좋아하는 테니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플랫폼 '위퍼블릭(Wepublic)'을 활용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아마추어 대회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랠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이 나눔을 실천할기회를 마련하고, 후원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해 블록체인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위믹스 챔피언십 2024(WEMIX CHAMPIONSHIP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종료 이후 진행되는 왕중왕전으로, 윤이나,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등 최정예 선수 24명이 참가한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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