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나와 스타의 99일 티저 영상 공개 "일본 여배우들 올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희진 기자] 배우 김태희의 첫 일본 드라마 진출작 '나와 스타의 99일'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분기 김태희 주연 일본 드라마 티저영상'이란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오는 10월 23일 일본 후지TV에서 첫 방영하는 김태희와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주연하는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 예고편 영상이다.
 

영상 속에서 김태희는 일본 톱스타 니시지마 히데토시와 함께 'ABBA'의 '댄싱 퀸'을 배경음악으로 서로 마주보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보디가드와 톱 여배우 꿈이 실현된 사람과 꿈이 깨져버린 사람. 만나서는 안 될 두 사람이 만나 버렸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좌충우돌 두 사람의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영상 속 블랙 튜브 톱 드레스를 입은 김태희는 깜찍한 표정을 선보이며 자체발광의 미모를 과시해, '지우히메'의 아성을 넘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일본여배우들 올킬할 수 있는 김태희", "같은 시각에 기무라 타쿠야 나오는 드라마와 대결해야 한다던데…. 대박 나세요", "일본여배우들 긴장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태희와 호흡을 맞추는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지난 2000년 일본 영화 프로페셔널 대상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2008년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일본에서 신뢰받는 연기자로 알려져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와 스타의 99일' 티저 ⓒ 티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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