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중식여신' 박은영과 배우 이이경이 썸 기류를 형성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3회에서는 몸보신 코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프닝에서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몸보신을 준비했다고 말한 후 게스트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김광규로, 그가 등장하자마자 모두 "광규형이다"라고 환호하며 박수로 맞았다.
이후 멤버들은 몸보신 코스에 따라 처음 한의원에 들렀고, 약령 시장에 이어 이들이 마지막 코스로 들린 장소가 박은영 셰프가 있는 곳이었다.
앞서 유재석은 2020년 라면 가게 사장 '라섹'으로 활동하던 때 박은영 셰프로부터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받은 바 있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금의환향한 박은영 셰프를 보자마자 "사부님! 스타가 되셨어"라며 달려가 기쁨의 재회를 나눴다.
이어 박은영 셰프가 멤버들에게 선보일 동파육 만두 요리를 하는 도중 이이경은 "(박은영 셰프) 보려고 홍콩에 찾아오신 분이 계셔요?"라고 질문했고, 박은영 셰프는 "저를 보러 온 건 아니고 홍콩 여행하러 오신 김에 제 식당에 방문하신 분은 계세요. 또 편지에 사랑한다고 그렇게들 하시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이경은 "혹시 지금 연애 하시나요? 연애하시면 여기서 밝혀주세요"라고 대담하게 물었고, 박은영 셰프는 "저 연애 안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박진주가 "이경이 어때요?"라고 대신 물었고, 박은영 셰프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이상형 물으면 항상 이이경 씨라고 답했어요. 유머러스하시고 얼굴도 제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녀의 말에 이이경은 부끄러워 하는가 하면, 유재석이 두르던 앞치마를 뺏어 박은영 셰프의 조수를 자처했다. 이이경과 박은영 셰프는 대화를 이어가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완성된 동파육 만두 맛에 감탄한 이이경은 "내가 지금까지 먹은 만두 랭킹 전체 1등이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